기상청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일기 예보 서비스인 기상청 날씨누리를 살펴본다. 컴퓨터 웹사이트에서 바로 기상청 날씨누리로 접속하거나 모바일에서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무료로 원하는 지역의 온도, 날씨, 강수량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 또는 모바일 등에서 기상청 날씨누리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간단히 다양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웹사이트에서는 단풍 및 첫눈 시기 등 다양한 테마날씨 정보를 비롯하여 시간대별 기상 예보까지 별도의 설치 및 로그인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더불어 모바일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은 사용자 친화적으로 UI를 개편해서 동네예보, 자외선 지수, 태풍, 지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찾는 날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독성을 향상했다.
기상청 날씨누리
기본적으로 컴퓨터에서 기상청 날씨누리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간편하게 원하는 날씨 정보를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때 별도로 회원가입을 할 필요없이 원하는 지역명을 입력하면 현재 거주하는 동네예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날씨를 비롯하여 1시간 단위로 날씨 예보를 관측하거나 이번 주 전체의 날씨까지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점은 최근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 및 황사 정보까지도 바로 체크할 수 있어서 외출 시 매우 유용하다. 또한 태풍 발생 시에 시간별, 지역별 실시간 태풍 이동 경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봄, 가을철에 산악 시즌에 별도로 산악날씨 정보를 제공하므로 해당 산의 날씨 정보를 사전에 체크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용 날씨알리미 앱
갤럭시 스마트폰과 같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이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날씨누리가 아니라 날씨알리미를 검색해서 기상청 날씨알리미라고 쓰인 항목을 선택하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기상청 날씨알리미 - Google Play 앱
기상청 날씨알리미는 사용자위치기반으로 위험기상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play.google.com
위에 추가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용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무료로 설치하면 누구나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기상 특보 등 위험기상정보를 사용자 위치기반을 토대로 전송한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날씨알리미앱을 실행하면 별도로 지역을 기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현재 위치한 지역의 날씨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황사 및 미세먼지 정보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IOS용 날씨알리미 앱
다음으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와 같은 IOS용 모바일이라면 앱스토어에서 날씨알리미로 검색한 후에 기상청 날씨알리미라고 쓰인 항목을 선택해서 설치하면 된다.
기상청 날씨알리미
기상청에서 직접 제공하는 날씨알리미는 지진, 기상특보 등의 위험기상정보를 사용자 위치기반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알림서비스입니다. 앱 실행 시 내가 원하는 지역의 날씨상황을 한 눈에
apps.apple.com
위에 추가한 앱스토어에서 날씨알리미 앱을 설치하면 기상청 날씨누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날씨 정보를 모두 아이폰에서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사전에 설정한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날씨누리 웹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등산 시 필요한 산악날씨를 비롯하여 낚시를 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바다 날씨 및 폭풍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살펴볼 수 있다.
산악날씨 확인 시에 날씨알리미 앱은 날씨누리 웹사이트와 동일하게 서울, 경기도를 비롯한 6개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을 선택한 후에 다시 산악 예정인 산을 선택하면 해당 산의 기온, 강수, 바람 등 자세한 정보를 추가로 확인이 가능하다. 단, 산악 날씨는 글피 즉, 오늘부터 4일까지의 날씨 정보만 제공하므로 산악 예정일이 나흘 이전일 때부터 해당 산의 자세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날씨알리미 앱 영문 서비스
기상청에서는 기존의 날씨알리미 앱에 영문 서비스를 추가해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방문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별도로 영문 날씨알리미 앱을 제작하는 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날씨알리미 앱에 영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를 추가했으므로, 해당 영문 날씨알리미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기존이 날씨알리미 앱을 업데이트만 하면 된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시범운영을 했는데 2023년 8월에 정식으로 영문 서비스를 날씨알리미 앱에 추가해서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도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지역의 동네예보를 토대로 대기실,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영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날씨알리미 앱은 사용자 위치기반으로 운영되므로 거주하는 위치에 위험 신호가 발생 시에 즉각으로 기상 및 지진 특보도 영문으로 발송된다.
